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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회용품 없는 서울’…자원순환실천리더 양성·운영

‘1회용품 없는 서울’…자원순환실천리더 양성·운영

서울시, 자치구별 5명씩 총 125명 양성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실천리더를 양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주민이 주최가 되어 ‘1회용품 줄이기등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이웃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자치구에서 환경관련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5명씩 총 125명을 선발·운영한다.

 

선발된 후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을 체험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나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천을 요구해 왔다면,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활동가들이 이웃에게 컨설팅하는 방식이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법적 관리기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현장투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까지 자원순환리더 활동기간이 종료된 후 12월경 자원순환실천리더, 자치구, 전문가 등과 함께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여 자원순환리더가 서울의 자원순환 지킴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이웃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줄이는 자원순환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단위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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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