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생활경제

‘201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대통령상에 ‘CJ CGV’

‘201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대통령상에 ‘CJ CGV’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이윤철) 주관 ‘제1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우측부터)김경섭 처장(코레일), 정종민 실장(CJ CGV), 손기용 부사장(신한카드), 김진석 대표(후스타일), 이윤철 이사장(산업정책연구원), 김규성 과장(산업통상자원부), 김익성 교수(동덕여대), 변재락 대표이사(미래생활), 김병호 센터장(제주테크노파크) (사진출처 = 산업정책연구원) ⒞시사타임즈

 

올해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5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Multiplex라는 기존 영화관의 개념에 '문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아 Cultureplex로 영화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CJ CGV(주), 국무총리상은 요거베리 브랜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요거트를 만들어 먹는 건강한 문화를 선도한 ㈜후스타일이 차지했다.

 

이어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용암해수 인증브랜드인 바라눌제주워터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기반한 체계적 5단계 브랜딩 프로세스를 통해 신한카드만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디자인 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함과 동시에 소비자 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브랜드 자산을 측정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생활(주)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개개인이 브랜드 가치 증진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단기적인 매출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브랜드경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관리를 도모하고자 최근 3년간의 브랜드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산업정책연구원 하수경 원장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을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브랜드 관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중견,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해였던 만큼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경영 수준이 한 단계 향상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국내의 더 많은 브랜드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