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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8, 9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 일원에서 ‘어른이 행복무대’와 ‘문화나눔광장’을 진행했으며, 9월11일에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경연이 25개팀, 54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진제공 =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팀 (c)시사타임즈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분야별 숨은 고수를 만나는 대규모 어르신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끼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실버세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실버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의 축사 이어 대형 슬레이트가 등장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전년 샤이니스타상 수상팀인 옥천고을대취타의 공연 이후 본격적인 경연의 무대가 펼쳐졌다. 경연 후에는 트로트 가수 김도윤, 국민 가수 인순이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전국 10개 권역에서 235개팀, 390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진출한 2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댄스, 연극, 풍물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공연 결과 경북 예천의 그린실버합주단이 샤이니스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샤이니재능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에는 전북 전주의 온누리무용단, 대구의 날뫼어르신풍물단, 경남 창원의 회산합창단, 경기 성남의 은가락지가, 샤이니인기상에는 전북의 부안하모닉스색소폰앙상블, 광주의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가 선정됐다.

 

‘어른이 행복무대’는 전국 각지에서 온 40개팀 860여명이 시원한 야외 무대에서 합창,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제이요들 프렌즈와 브라스통의 축하무대도 있었다.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 정책, 교육 및 최신 트렌드 분야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분야는 직접 상담이 이루어졌다. 온 가족이 커뮤니티 아티스들과 함께 종이박스 가면 만들기, 자투리 나무 인형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은 높은 인기를 누렸다.

 

행사 관계자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단순한 여가생활이 아니라 실버세대의 수준 높은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축제였다는 평가”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세대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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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