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이혁진 감독의 <비행> 황금 감자상(작품상)·이준섭 감독의 <텐트틴트> 황금 옥수수상(관객심사단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강원 신진 영화인들의 축제 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이 지난 4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은 강원도 내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강원도에서 제작된 영화에게 극장 상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화인 육성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래 햇시네마페스티벌은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함께 진행됐으며, 2일간 총 200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강원독립영화를 응원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을 만나볼 수 있었다.

 

▲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 (c)시사타임즈

총 15편의 경쟁작을 선정하여 상영된 경쟁섹션 부문에서는 이혁진 감독의 <비행>이 영예의 황금 감자상(작품상)을 받았다. 또 이준섭 감독의 <텐트틴트>가 황금 옥수수상(관객심사단상)을 받았다. 관객심사단상은 8명의 영상활동가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경쟁 상영작 전편을 관람 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된 수상방식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 이외에 지역영화 네트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또한 마련됐다.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지역영화 네트워크포럼’에서는 각 지역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들과 지역 간 상생과 발전을 이루는 방안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