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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넬슨 만델라’ 국회추모예배 오는 17일 거행

‘넬슨 만델라’ 국회추모예배 오는 17일 거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인류공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한평생을 헌신봉사해온 남아공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를 추모하는 국회추모 예배가 오는 12월17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국교계, 정계, 시민사회단체와 주한외교사절 등 각계 지도자와 여야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추모예배는 ‘지구촌 평화의사도-넬슨 만델라 국회추모예배 준비위원회’(상임준비위원장 김영진 한국아프리카 친선선교협의회장)는 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명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의회선교연합(상임대표 김영진)와 국회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한국-남아공 의원친선협의회(회장 이낙연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공동주최한다. 이와 함께 주한 남아공대사관과 국민일보, CTS, CBS, C-채널, CGN 등 기독언론이 후원하고 CTS가 예배실황을 전 세계에 연말특집으로 중계방송한다.

 

추모예배에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용서와 화해’를 주제로 설교한다.

 

아울러 추모예배의 상임준비위원장인 김영진 장로의 개식사에 이어 추도사는 정계를 대표하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교계 대표인 김동엽 예장통합교단 총회장과 주한외교 사절을 대표하여 나이제리아 의 디스몬드 아카워주한 대사순으로 이어진다.

 

또 국가조찬기도회장 김명규 장로의 사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인 전용태 장로의 개회기도에 이어 감경철CTS 회장과, 이낙연 국회 한-남아공의원친선협회장의 추모기도로 이어질 예정이다.

 

축도는 최근 WCC공동의장에 취임한 장상 전국무총리가 맡았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철영 사무총장의 봉헌기도에 이어 주한 남아공화국의 힐튼 안토니 데니스 대사의 감사인사, 최선자 권사의 성경봉독, 추모예배준비위 장헌일 사무총장의 인사 및 광고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한국-아프리카친선선교협의회’를 결성 10여년 째 사역해온 김영진 추모예배 상임준비위원장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시고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셨듯이 넬슨 만델라는 무려 29년을 투옥되는 등 한평생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언제나 한결 같이 지구촌의 평화를 일구어온 선한싸움의 승리자이다”며 “특히 오늘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주목하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일구어가는 심기일전의 힘찬 동기를 부여받고자 이번 ‘평화의사도-넬슨 만델라 국회추모예배’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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