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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 2기 교육참여자 모집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 2기 교육참여자 모집

암 환자의 자립·사회 복귀 지원 프로젝트

20181기 교육생 배출···암 경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평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2019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이하 다나음)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나음은 암 경험자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MSD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르콘이 주최한다.

 

▲(좌)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2019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의 모집 포스터. (우) ‘2018 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 : 다나음’ 참가자가 출사 현장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단법인 ARCON). ⒞시사타임즈

 

 

다나음은 지난 20181기 교육생을 배출하고 암 경험자와 가족들로부터 효과성과 진성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기를 맞이한 올해에는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거쳐 교육 분야를 선정했다. 또한 심도 있는 교육과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생활상담가와 생활사진가 두 분야로 나눠서 운영하게 되었다.

 

모집인원은 각 분야별 10인이며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총 20인의 참가자에게는 3개월간의 무료 집중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 수료 후 선발된 인원에게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제공하여 실효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교육은 상담기법 및 스트레스 관리, 문제 해결능력, 협동과 의사소통 및 대화기술을 익힘으로써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멘토링할 수 있는 생활상담가와 사진을 매개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사진 촬영 기술을 습득하여 사진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사진 이론 교육, 카메라 실습, 출사, 촬영 봉사활동 등을 통한 실전 연습으로 구성되는 생활사진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또한 진행된다. 이는 오는 53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홀에서 토크 콘서트 형태로 개최된다. 환우와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축하공연과 경험담 나눔 등의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자립 교육은 모두 무료다. 암 경험자 중 사회 복귀를 희망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단법인 아르콘 홈페이지(www.arcon.or.kr)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FWeMHkO5)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46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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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