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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삶과 죽음의 의미 전한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삶과 죽음의 의미 전한다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와 함께 하는 웰다잉 특강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 7만 관람객에게 ‘삶의 가치’에 대한 감동을 전한 전시회가 그 감동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6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Andrew Georgy)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2년간 죽음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그들의 지나온 삶과 희망, 추억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 속, 먼저 가신 이들이 남아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시장은 사진전을 관람하고 죽음학 강연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협찬을 맡은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는 소속 강사들과 함께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 강좌를 6주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죽음과 철학, 종교, 법률, 예술, 어린이, 청소년, 슬픔치유상담, 호스피스, 존엄한 죽음, 장례문화, 죽음준비교육의 이론과 실제 등 죽음에 관한 종합적인 주제를 각분야 전문가들이 전한다.


각당복지재단을 설립한 김옥라 명예이사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의 교수 14명과 8명의 웰다잉 강사들이 총22강좌를 진행한다.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미 있는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특강’이란 주제로, 오후 5시부터 6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웰다잉 아카데미’란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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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