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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9월28일~10월21일 개최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9월28일~10월21일 개최

경쟁부문 35편(국제20, 국내15), ESG특별부문 10편, 특별전 등 총 75편 상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움직이는 영화관에서 90초의 상상력이 펼쳐진다!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위원장 서명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하철 공간에서 열린다.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 =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c)시사타임즈

 

영화제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내부의 행선안내게시기와 역사 내 디지털 종합 안내도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올해에는 모바일 환경에서 영화를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포스터 안에 QR코드를 마련했다. QR코드를 통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서울 지하철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 지하철 역사 여러 군데에 게시된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으로 함께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한카드의 참여로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공간에서도 영화를 상영하는 만큼,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영화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90초 및 180초 이내의 초단편영화 75편이 상영된다. 국제경쟁 20편과 국내경쟁 15편 등 35편의 경쟁부문과 ESG 특별경쟁 10편, 바르셀로나 및 코펜하겐 지하철 특별전을 포함한 총 75편의 작품도 상영된다.

 

특히 올해 신한카드의 참여로 신설된 ESG특별경쟁 부문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시선들이 담겨있다. 국제경쟁부문에는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들과 그들을 바라보는 어른 사이에 발칙한 상상을 가미한 ‘개구장이 놀이’(2021)를 비롯해 한 소녀가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 로그아웃을 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전화여행’(2022) 등 주제와 성격을 막론한 다채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영작들은 지하철 공간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소리가 삽입되지 않았으며 상영 시간은 180초 이내이다.

 

한편, 영화제의 최종 수상작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smiff.kr)에서 이뤄지는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시민들은 지하철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역사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여 최종 수상작에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영화제 개막일인 9월 28일부터 10월 18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투표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받는다.

 

문의 : 070-8868-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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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