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서울음악제’ 오는 7월13일 개최…전석 선착순 무료

‘제53회 서울음악제’ 오는 7월13일 개최…전석 선착순 무료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근무지원단, 관악문화재단,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하는 ‘​제53회 서울음악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제53회 서울음악제 포스터 (사진제공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1969년 제1회 개최 이래 올해로 제53회를 맞이하는 ‘서울음악제’는 국내 신인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 진작 및 창작예술 진흥에 그 목적을 두는 음악제로 현대적 기법의 미발표 작품을 공모 받아 신진 작곡가를 발굴하고 수상 작품 및 위촉 작품 연주회를 개최해 한국 창작음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공모에 입상한 이정아, 신승민, 남인성, 신유진, 이현준, 유상민, 박하은의 작품과 한국 창작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이철구의 위촉 작품이 연주된다.

 

대편성 부문을 제외한 총 7명의 작곡가의 곡을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국군교향악단이 연주함으로써 풍성한 무대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이 채워질 예정이다. 당일 연주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선정하며 이외 작곡가에겐 우수상이 수여된다.

 

 

한국음악협회는 “신진 작곡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예술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창작음악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해싿.

 

특히 이번 음악제는 전석 무료입장이며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 혹은 전화 예매(02-2655-3062)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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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