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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예비 졸업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장”

“예비 졸업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장”

인덕대, 기독대학 최초 지역교회와 ‘학원선교위원회’ 출범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은봉관에서 학원선교위원회 공식 출범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재학생 인성 가꾸기’에 나섰다.

 

학원선교위원회는 기독대학 중 최초로 대학과 지역교회가 손잡고 26개 교회 담임목사가 학과 별로 배정돼 월 1회 40명 단위의 채플을 진행하는 등 학원선교를 통한 인성 함양의 새 장을 열고자 구성됐다. 기존 6~7백명의 대규모 채플이 갖는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학생들과의 보다 밀접한 상담을 이끄는 모델이라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이 같은 모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담임목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학원선교위원회 예배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도 출범식과 동시 진행됐다.

 

실제로 인덕대는 학생 친화적인 채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바른 인성을 가꾸는 데 집중한 결과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률과 사회에서의 원만한 인화관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덕대 교목실 구완서 교목실장은 “인덕대 학원선교위원회가 진행하는 채플이 선교적 차원에서 나아가 사회적 멘토의 역할로서 삶에 대한 지혜와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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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