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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용담호가 살아나고 있다”

“전북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용담호가 살아나고 있다”

용담호 주변에서 캠핑과 상수원 오염시키는 일체 행위 금지 시정 조치

 

 

[시사타임즈 = 김태현 기자] 용담호 주변에서 캠핑과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시정 조치함에 따라 앞으로는 용담호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게 됐다.

 

 

본지는 지난 4월19일 기자수첩 “150만명이 마시는 용담호 식수원이 위협받고 있다”라는 기사를 통해 그동안 오프로드의 성지로, 차박캠핑의 메카지로 이름이 높았던 용담호 주변의 실태를 소개한 바 있다.

 

이후 가막리들 죽도폭포 가는 길에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가드레일과 차단막을 설치하여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캠핑과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시정 조치됐다.

 

 

이 일대는 전국의 오프로드 매니아들은 SNS 등의 입소문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그 매니아들이 증가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KBS 1박2일팀의 차박캠핑으로 인하여 죽도폭포 가막리가 하루아침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수년간에 진안군 환경연합 대표 김태현은 “전북도민과 충남도민 등 150만명 이상이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용담호 상류 동향면 장전마을~죽도폭포~윗죽도~진안읍 가막리 의암바위까지의 9.6km구간을 오프로드 지프차량들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식수원을 도강을 하고 있어서 용담댐 상수원의 수질오염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자연식생이 파괴되고 있다”고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해 왔었다.

 

급기야 용담댐상류 식수원의 수질 보존이 더욱 더렵혀지고 식생이 파괴되고 오염이 심각해지는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본지 기자수첩의 기사 내용으로 지난 5~6월간 진안군과 진안경찰서, 수자원공사에서 차량출입과 캠핑을 금지하고 통제하고 나서게 된 것.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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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