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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가수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시청각장애아동·한부모가정에 4900여만 원 기부

가수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시청각장애아동·한부모가정에 4900여만 원 기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가수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하 희랑별) 69일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김희재의 이름으로 49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 (사진출처=뉴에라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시사타임즈



이번 기부로 희랑별의 밀알복지재단 누적 기부 금액은 1년 만에 1 5천만 원을 돌파했다. 희랑별은 김희재의 작년 생일과 크리스마스에도 각각 6090만 원, 4690만 원을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희랑별은 김희재의 데뷔 1주년인 지난 3월에도 백혈병 아동을 위해 365장의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성숙한 팬덤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희랑별 관계자는 가수로서 김희재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의 따뜻한 성품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좋아하는 셀럽의 마음을 본받고자 김희재의 기념일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 희랑별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부를 다시 한번 결심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생일 기부를 통해 도움받은 한부모 가정 및 장애아동 가정으로부터 김희재와 희랑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편지를 받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팬덤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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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