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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 웰다 잉연극 ‘아름다운 여행’, 전국순회공연 시작

각당복지재단 웰다 잉연극 ‘아름다운 여행’, 전국순회공연 시작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는 주최하는 제4회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이 작년에 이어 올해는 전국의 교회와 기관, 단체에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6일 개막공연 당시 모습 (사진제공 =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c)시사타임즈

2009년에 창단한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웰다잉 극단은 지난 9년간 전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총 139회, 약 13,700명에게 웰다잉 연극 공연을 진행해 왔다.

 

웰다잉 연극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버킷리스트’, ‘사전장례의향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준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2월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연극 창단부터 네 번째 연출과 감독을 맡고 있는 장두이 감독(장두이 레파토리 극단 대표, 국민대 미디어 예술학부 교수)과 웰다잉 연극단은 각당복지재단에서 교육받은 웰다잉 강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단으로서 노인의 자살을 주제로 한 제3회 연극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우정상을 받기도 했다.

 

라제건 각당복지재단 이사장은 “2009년에 시작된 웰다잉 연극단은 걸출한 연극인인 장두이 감독의 헌신적인 지원과 까다로운 오디션을 거친 출연진들의 지극한 봉사정신이 어우러져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127회에 걸친 공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라 이사장은 또 “여러번의 암투병 속에서도 뜻을 꺾지 않고 또 다시 네 번째 연극에 도전하는 최명환 단장님의 의지에 숙연한 마음마저 든다”며 “새로운 작품을 공연할 때마다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각당 엘다잉 연극단의 새로운 작품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준비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전했다.

 

문의 : 02)736-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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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