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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간삼건축,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2021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특선 수상

간삼건축,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2021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특선 수상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간삼건축(대표:김태집)은 최근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한 ‘2021년 제15회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설계를 담당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사진제공 = 간삼건축) (c)시사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리모델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간삼건축이 리모델링 설계를 담당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전신은 캐피털 호텔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지어진 3성급 비즈니스 호텔이였다. 이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가진 호텔로 리모델링했다.

 

호텔 브랜드 몬드리안은 프랑스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로 미국 뉴욕, 마이애미, LA, 영국 런던, 카타르 도하에 이어 동아시아에는 서울 이태원에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단독 호텔이었던 건축물을 리테일과 호텔이 결합된 복합 용도로 프로그램을 변경함에 따라 기존 지하층에 위치한 유흥시설은 지역 로컬리티 컬처를 흡수할 수 있는 북카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수제 맥주점 등 유니크한 리테일로 대체됐다. 기존 호텔의 주출입구 역시 대지의 경사를 활용해 2층 후면으로 위치를 변경했는데, 신규 리테일 매장을 일반 고객들이 이용할 때 호텔 출입구 대신 전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계획이다.

 

간삼건축 호텔그룹 이효상 건축가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어반 시티호텔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호텔은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즐기는 공간이라는 개념을 충실히 구현한 계획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간삼건축은 최근 10년간 약 60여개의 호텔&리조트를 디자인한 국내 Top class의 건축설계 회사로 국내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 영종도, 거제 벨버디어 등 대규모 복합 레져시설 뿐만 아니라 더 플라자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라한 셀렉트 경주 등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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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