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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부·지자체

강원도,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

강원도,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

최문순 도지사, 김미영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정무부지사로 임명해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최문순 도지사는 2기 도정을 함께 이끌어 갈 한 축인 신임 정무부지사에 도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미영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7월 1일자로 임명했다로 밝혔다.

 

김미영 정무부지사의 임명은 ‘여성이 맘 편한 강원도 - 성평등을 위한 약속’인 도 최초 여성부지사 임명 공약을 이행하고, 고위직 및 의사결정 분야의 여성참여 확대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배경을 두고 있다.

 

도는 그동안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운영해 왔으나, 조례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정무부지사로 환원하고 관장사무를 일부 조정하여 정부, 국회, 정당관계 등 대외적 업무를 함께 맡도록 할 방침이다.

 

김미영 신임 정무부지사는 1974년 10월15일 구 원성군 부론면에서 9급 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2000년 4월 사무관, 200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도 여성가족과장, 기업지원과장, 여성가족연구원장 등을 거쳐 도 여성 최초로 고성군 부군수를 역임했다. 이어 2013년 7월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재임해 왔다.

 

김미영 부지사는 여성계의 인맥이 두텁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하였으며, 평소 활달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특유의 친화력을 갖추고 있어 정무적 감각이 요구되는 정무부지사 적임자로 임명됐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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