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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취업·창업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경쟁률 ‘11.6 대 1’ 기록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경쟁률 ‘11.6 대 1’ 기록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경기도는 260명을 선발하는 2013년 제1회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모두 3,01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148명 선발에 2,212명 지원한 소방분야가 14.9대 1로 가장 높았고, 관심을 끌었던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3명의 박사급 인재 선발하는 화학분야에 3명이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화재조사 과학화를 위해 전기, 기계, 화학 각 분야별로 박사급 인재를 1명씩 선발하는 화재조사분야에는 전기 2명, 기계 1명, 화학 1명이 지원했다.

 

소방헬기 조종사 선발에는 3명 모집에 14명이 지원 4.7대1의 경쟁률을, 4명을 선발하는 항공기 정비사에도 37명이 지원 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밖에 소방정을 운항하는 항해사는 2명 선발에 13명이 지원 6.5대1의 경쟁률을, 1명을 선발하는 기관사에는 5명이 지원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예년과 경쟁률은 비슷하지만 다양한 분야별로 응시인원이 대폭 늘어난 만큼 체감 경쟁률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시생들은 오는 30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신체검사, 면접까지 자신이 응시한 분야에 맞는 꼼꼼한 전략이 필요하고, 이번에 미처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하반기 350명을 채용하는 2차 시험이 있으니 꾸준한 준비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31명을 모집한 2010년 경쟁률은 11.4대1, 170명을 모집한 2011년은 13.6대1, 390명을 모집한 2012년은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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