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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남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특별점검 결과 32개소 적발

경남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특별점검 결과 32개소 적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경남도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업소 32개소가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축산물 유통이 많이 이루어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대비하여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소로 32개소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축산물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26개반 81명을 동원하여 실시했다.

 

점검은 경남 도내 축산물을 취급하는 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866개 업소에 대하여 원료육의 취급 및 보관, 영업장의 위생관리, 축산물의 위생적 처리, 이력제 표시사항 등에 대해 진행됐다.

 

점검결과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개소) ▲위생교육 미실시(8개소) ▲작업장 비위생적관리(12개소), 영업장외 영업(1개소) ▲축산물 표시사항 위반(5개소) ▲이력제 표시사항 위반(2개소) ▲도축증명서 미비치(1개소) ▲자체위생관리기준표 미작성(2개소) 등 32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는 적발 업소들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고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는 한편, 6개월 이내 위생점검 재실시하고 위생교육을 이수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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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