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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청, 3월부터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 게시

경찰청, 3월부터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 게시

대표적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전국 경찰관서 게시판 통해 전 국민에 알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이달의 독립유공자포스터를 지구대파출소 등 전국 경찰관서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훈전자사료관 화면 캡처. ⒞시사타임즈

 

지금껏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달의 독립운동가포스터를 학교와 도서관, 지하철 역사 등에 주로 배포게시했다. 전국의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에까지 확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찰관서 포스터 게시는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함세웅)’에서 요청하고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조치로 동연합회 민성진 사무총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해 있는 경찰관서 게시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들 스스로도 관서마다 게시되어 있는 포스터를 접하면서 조국과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이달의 독립운동가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조사결과 등을 반영해 기존 인물 중에 특별히 재선정하였다.

 

지난 1월과 2월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김마리아 선생, 3월은 손병희 선생, 4월은 안창호 선생, 8월은 김구 선생, 10월은 안중근 의사, 12월은 윤봉길 의사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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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