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진행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사각지대 아동의 스스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 우리동네 다(多) 리(이루는) 미(m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시사타임즈

 

지난 3월23일에는 일산서구 내 다메섹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관계다리미 교육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송아름(12세, 가명)아동은 “처음에 사회적 관계망이란 단어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금방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안전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거에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다메섹지역아동센터 김진향 센터장은 “이번 관계 다리미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본인이 맺는 작은 관계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부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관계다리미 교육을 기점으로 하여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아동의 인권과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 나와 이웃이 함께하는 관계망 복지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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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