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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주시,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만 18~60세 구직자 대상

광주시,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만 18~60세 구직자 대상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더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사 (사진출처 = 광주광역시) (c)시사타임즈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자녀보육, 퇴직, 실업 등의 이유로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또 이달부터 총 5억원을 투입해 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돕는다.

 

광주시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56개 기업에 112명이 참여했다”면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내용·근무시간·참여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5%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업이 끝난 후에도 23%(26명)이 계속 고용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사업 대상은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광주시 소재 거주자다. 근로시간은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선택하면 된다.

 

참여 사업장은 광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사업장이다. 단,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은 제외된다.

 

광주시는 사업체 규모에 따라 1~3인의 인건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한다. 또 앞으로 ‘더불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장과 참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사항,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일자리 원스톱센터는 시청 1층 민원실, 한국산업단지공단 1층 첨단센터, 평동역 1층 평동센터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문의 :062)613-5998  / gwangju.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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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