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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교육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권역별 성과보고회 개최

교육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권역별 성과보고회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특수학교 교실수업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2018학년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권역별 성과보고회를 개최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운영과 자유학년제로의 확대·발전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및 담당교원 등 총 600여 명이 권역별로 나누어 참여한다.

 

교육부는 올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권역별 성과보고회가 지난 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 충청권 29일부터 30일 영남권 126일부터 7일에는 호남권에서 4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올 한해 연구학교 등을 중심으로 장애유형·특성을 고려한 교과수업 및 자유학기 활동과 학생 평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다.

 

자유학기 활동으로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모의재판 참여 수업을 통한 진로체험, 특수학교 직업교육시설을 활용한 직업체험 등 학생 수업 만족도와 활동 효과가 높은 진로탐색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특수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 혁신과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특별 강연도 마련하여 교사들 간 공감?나눔?실천에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은 운영 성과 공유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중심 수업을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과정재구성과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성찰과 실천의지가 중요함을 공감하였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중심의 권역별 워크숍·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중심의 자유학기제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우수 운영 모델을 발굴·보급하여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9학년도에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운영을 대폭 확대하여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순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수업 혁신의 주체인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한 교실 수업의 변화가 장애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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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