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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하루’ 진행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하루’ 진행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저소득어르신을 위한 외식지원사업 맛있는 하루’(이하 맛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시사타임즈



맛하는 매월 1회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을 진행하고 매월 모금함에 모인 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이기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구로구 신도림의 지역주민 커뮤니티인 신도림커뮤니티’(이하 신커)가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커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의 소상공인이 모여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카페이다.

 

신커의 대표자인 자유슝가(닉네임)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 우연하게 방문을 했고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우리 카페가 어르신들에게 도움과 관심을 주고 상생의 계기가 될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다고 그 계기를 밝히며 짧은 시간이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장(임성희 관장)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현재 어르신들에게 월 1회 정성스럽게 만들고 담아서 전달되는 식사를 통해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특식이 전달되는 시간은 짧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짧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에 큰 감사함을 갖고 뜻깊다. 살맛나는 구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어르신 특식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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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