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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구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21일부터 진행

구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21일부터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유네스코 협약국인 우리나라는 2014년 5월 제정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을 다양성 주간으로 규정,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5월21일은 UN이 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 2002년 제57차 UN총회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고양하여 전 세계 인류가 직면한 문화의 획일화, 상업화, 종속화에 대응하고 다원적 가치를 상호 존중함으로써 민족 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자 제정했다.

 

2017년 구로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을 확산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인 ‘[구로채운]사이의 공동체 잇기’ 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장관 도종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구․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구로구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대표발의 이호대구의원 외 5인)되는 등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무지개다리사업은 ‘[구로채운]사이의 공동체를 이어내는 문화자주성’아래 ‘얼개_다양성네트워크 / 사유_오랜 궤적, 넓은 지평 / 정감_문화적 표현, 만남의 시작 / 마당_너나들이 다름을 즐기는’의 4가지 개별주제로 다양한 사업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구로채운]마당_너나들이 다름을 즐기는 문화제’라는 주제로 5월20일부터 27일까지 8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연극 ‘류명성 통일빵집’은 남과 북이 다르지 않은 청소년, 청년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공연이 끝나고 직접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참여형 뮤지컬 ‘비망’은 대학생들이 5.18 광주의 이야기를 토대로 고민하고 배우는 속에서 배역을 맡는 등 역할을 나누어 공동으로 창작하여 공연하며, 더불어 평화문화와 문화다양성의 관점에서 5.18 역사를 톺아보는 사유적 확장이고 문화적 보전이다.

 

그밖에도 구로야학_조선특강, 다양성 영화제, 모두를 위한 구로여행, 비빔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 02)2029-174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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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