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코미디 퍼포먼스팀 ‘옹알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 오른다

국가대표 코미디 퍼포먼스팀 ‘옹알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 오른다

<세상을 웃기는 꿈-옹알스> 5월17-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서 공연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4인조 개그팀 옹알스가 5월17일부터1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제13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세상을 웃기는 꿈-옹알스>는 KBS와 SBS 공채출신 개그맨으로 구성된 ‘옹알스’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옹알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코미디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60분 동안 관객들이 듣게 되는 말은 “우어어” 혹은 “옹알옹알”이 전부. 아직 말을 배우지 못한,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한 코흘리개 아이들의 시각으로 엉뚱한 상상력이 펼쳐진다. 마술, 저글링, 마임, 비트박스 말보다 등 강한 비언어적 표현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010년 2011년 2년 연속 30회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최고 평점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런던·중국·두바이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공연을 선보인 옹알스는 최근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멜버른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아시아 개그맨으로는 처음 ‘디렉터스 초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공연은 호주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연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을 만나는 자리로, 옹알스 특유의 코믹하고 유쾌한 무대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공식초청작 <세상을 웃기는 꿈-옹알스>는 오는 5월17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총 3회 동안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 및 전화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석 20,000원

 

문의 : 031)828-5841~2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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