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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굿피플, 필리핀 민다나오 피난민에 물품지원

굿피플, 필리핀 민다나오 피난민에 물품지원

㈜원더플레이스와 함께 12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는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와 하께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마우테 간 교전으로 계엄령이 내려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 지역 피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피플(-㈜원더플레이스, 필리핀 민다나오섬 마라위 피난민 구호물품 전달식 (사진제공 = 굿피플)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8월3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원더플레이스 본사에서 필리핀 민다나오섬 마라위 피난민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원더플레이스가 굿피플에 전달한 의류 및 잡화 500여 박스는 총 12억 원 상당으로 40피트 컨테이너 한 대 규모이다.


굿피플은 “계엄령이 내려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 지역은 지난 5월23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마우테가 시내 교도소와 병원 등 건물에 불을 지르고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며 혼란이 시작됐다”면서 “이 후 계엄령이 선포되고 양측의 교전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마라위 전체 인구 약 20만명 중 14만명 가량이 인근 지역으로 대거 대피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굿피플 김천수 운영부회장은 “지난 5월 발발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적 마우테 간의 교전이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아 올 연말까지 계엄령이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피난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원더플레이스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 리테일 기업인 ㈜원더플레이스는 지난 2016년 12월 30억 원 상당의 의류 및 잡화를 굿피플에 전달하여 미얀마·키르키즈스탄,·몽골의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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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