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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취업·창업

기업훈련전문가 양성기관 ‘팀빌딩강사양성센터’ 첫 오픈

기업훈련전문가 양성기관 ‘팀빌딩강사양성센터’ 첫 오픈

팀빌딩강사 전문양성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 열어

연수원·수련원·리조트·훈련기관 등에 전문인력 공급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기업 팀워크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행동훈련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팀빌딩강사 전문양성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지도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대량 배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연간 2천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매년 크고 작은 사고로 얼룩진 캠프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행동훈련 전문벤처 챌린지월드(대표 김현식)는 팀빌딩 전문가그룹 확보와 각 과정별 커리큘럼 준비를 모두 끝내고 국내 최초로 팀빌딩 강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한국팀빌딩강사양성센터’(www.teambuilder.co.kr)를 19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팀빌딩’이란 팀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조직의 팀워크와 경쟁력,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집단훈련법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과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공기업, 종교단체, 스포츠팀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집단 조직훈련 방법이다.

 

팀빌딩강사양성센터는 일차로 ‘챌린지코스 강사과정’과 ‘팀빌딩 강사과정’ 등 2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프로그램별 실습을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춘 강사지망생을 선발해 교육수준과 난이도에 따라 1~3급 팀빌딩 전문강사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팀빌딩 강사과정은 기본 필수과정인 강사마인드과정을 비롯해 ▲99초 안에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타임프레셔(Time pressure) ▲대형에어바운스를 활용한 CYP ▲QR코드로 문제를 해결하는 QR챌린지 ▲포스트별 과제를 통해 팀웍을 다지는 산악훈련 ▲창의력과 집중력 협동심이 필요한 슈퍼 도미노 등 10여개 인도어-아웃도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장비 사용법과 안전교육, 훈련운영법, 주의사항, 기대효과, 진행전 준비사항과 진행후 정리사항 등 실무훈련시 꼭 필요한 정보를 집중 교육한다.

 

챌린지코스 강사과정은 가공한 원주목과 자재로 만들어진 여러 유형의 동기부여 과정에 따라 각 코스별 교육목적과 함께 ▲행동훈련법 ▲짚트랙 운영방법 ▲안전장치인 전신 하네스와 안전로프 사용법 ▲안전교육방법 ▲교육시 주의사항 ▲교육시 꼭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등을 이론과 단계별 실습을 통해 직접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각 프로그램마다 개인의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팀웍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적인 의미부여를 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교육할 방침이다.

 

강사과정 이수자는 전국 200여개 기업연수원 및 수련원과 70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 단체, 대학 관련기관 등에 소속돼 기업훈련과 팀빌딩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팀빌딩 위탁운영회사나 컨설팅회사, 기업 인사관리부 소속 행동훈련 담당자 등으로 취업할 수 있고, 프리랜서로 독립해 팀빌딩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연간 2천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팀빌딩은 1947년 美행동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팀워크 프로그램으로, 국내에는 30년전부터 도입돼 현재 연간 4천회 25만명 가량이 행동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엔 1년에 한 두 번 진행되는 일회성 행사로는 조직력 향상의 효과가 지속되는데 한계가 있어, 정기적으로 다양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이 크게 늘고있는 상태다.

 

김현식 대표는 “국내 최초로 ‘팀빌딩강사양성센터’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다년간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그룹을 통해 실무에 꼭 필요한 안전조치, 교육진행법, 개인의 역량강화와 조직활성화 기법, 시설물 사용법 등 수준높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대거 양성할 수 있게 돼 국내 행동훈련 수준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행동훈련 전문가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기업 연수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서 2천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1566-0312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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