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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김병욱 “자발적 야자·석식 실시 학교 불이익 없어야”

김병욱 “자발적 야자·석식 실시 학교 불이익 없어야”

김병욱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교육현안 간담회 가져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은 7일 경기도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병욱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교육현안 간담회 (사진제공 = 김병욱 의원실) (c)시사타임즈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강제적이고 비교육적인 야간자율학습을 금지하는 ‘2017 고등학생 자기주도활동 지원 계획’과 수업일의 점심시간에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2017 고등학교 급식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병욱 의원은 “학부모들이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학부모들이 야간자율학습과 저녁급식을 금지한다는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야간자율학습과 학교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저녁급식 실시를 허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야간자율학습과 저녁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경우 학교 독서실 등을 개방하는 등 학교 공간을 제공해도 되고, 저녁급식은 실시 여부는 학교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결정해 진행할 사항”이라면서 “이에 대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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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