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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김수현과 헬로비너스 ‘나라’가 수영장에 나란히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김수현과 분당 이나영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탄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수영장에서 함께 있는 것으로 목격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현과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수영장에서 다정히 물놀이를 하는 모습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물놀이 중에 김수현은 다른 여성을 물속에 빠뜨리면서 호감을 표시, 김수현의 이상형이 나라가 아님이 밝혀졌다.

 

김수현과 나라가 등장한 CF에서는 물에 빠지는 순서에 따라 인기도를 결정하는 ‘인기녀 선택전’이 벌어진다. 남자그룹을 이끌던 김수현의 손동작에 근육질의 남자들은 자신이 호감을 느낀 이성을 빠뜨리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이른바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각자 잡고 잡히는 추격전이 벌어지는 찰나 재미난 장면이 연출되는 것이 이번 CF의 백미다.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눈을 질끈 감으며 물에 빠질 것을 대비하는 찰나 남자들이 우르르 다른 이성을 향해 뛰어간 것이다. 결국 모두가 자신을 물에 빠뜨릴 것이라고 생각, ‘귀여운’ 착각에 빠져버린 코믹한 상황이 연출됐다. 믿었던 김수현 마저 자신이 아닌 다른 그녀를 친구들과 함께 물에 빠뜨리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를 연출, 보는 이로 하여금 한바탕 시원한 웃음을 불러 일으킨다.

 

허탈한 인기녀 선택전이 끝난 후 짙은 어둠이 깔린 수영장에서 친구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에게 ‘건배’를 제의하면서 여름 휴가의 밤이 깊어진다.

 

‘살아있는 이 순간 카스’의 광고 카피가 더 없이 들어맞는 이번 CF는 김수현과 헬로비너스 나라의 코믹한 모습과 섹시한 모습이 묘하게 어울리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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