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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제시, 2021년 국·도비 예산 8,021억원 확보

김제시, 2021년 국·도비 예산 8,021억원 확보

국가예산 20억원 마중물,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기 증축 실현

 

 

[시사타임즈 = 김혜린 기자] 김제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부처 편성부터 국회 심사까지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21년 국·도비 예산 8,021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소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국·도비 보조사업은 전년 대비 391억원 증액된 3,472억원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새만금 내부개발 등 국가 및 타 기관 직접사업은 4,549억원이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총사업비 350억원) 실시 설계비 20억원은 김제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력이 낳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29일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은 호남동행 국회의원 17명과 함께 전북도를 방문, 14개 시장·군수와 연석회의를 가졌으며 김제시는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과 제 2지역구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국가예산은 1년 전부터 도청과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설득해도 쉽지 않은데 호남동행 인연을 계기로 10월 30일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을 방문, 필요성을 설명했다.

 

구자근 의원은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이 상임위 심사가 마감되어 정부 예산안 추가 반영이 힘든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비 20억원을 산자위 예결위원으로서 증액 예산에 포함해 주었고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과 소통하며 끝까지 챙겼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20억원 확보는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추경호 의원(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등 여야국회의원님들의 단합과 물심양면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발전의 마중물인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여·야 및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폭 넓은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기 증축을 통해 태양광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정부 그린 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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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cusse453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