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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작가 곽연주 ‘행복여행 봄마중’ 시리즈 개인전 잇따라 열려

나비 작가 곽연주 ‘행복여행 봄마중’ 시리즈 개인전 잇따라 열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나비를 모티브로 자신의 삶을 현대미술에 담은 곽연주 작가를 만나보았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이 곽연주 작가는 나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새롭게 대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상반기 첫 전시로 대전 C. 갤러리에서 열린 ‘행복여행 봄마중’을 시작으로 ‘봄마중’ 시리즈를 기획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서 ‘행복여행 봄마중’ 전시회에서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좋은 성과를 이룬 곽 작가는 오는 3월18일부터 4월13일까지 나우리재단 서초동 나우리 갤러리에서 신작 10여점을 포함해 30여점을 전시하는 두 번째 전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전시 후 4월19일부터 30일까지는 삼청동 소허당 갤러리에서 세 번째 전시를 진행하고, 이어 한경 갤러리 명화갤러리에서도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곽 작가는 “이번 전시들은 삶의 기쁨과 행복한 순간들을 나비로 자신의 삶을 대변해 화폭으로 투영했다”며 “오늘도 또 다른 행복 나비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땀 한땀 수놓듯이 시원한 색채들로 표현해낸 그의 작품의 나비와 꽃들의 향연이 이봄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곽 작가의 이번 전시들에 대해 고연수 미술평론가는 “자신의 상징적 언어로 나비를 박제해 그 짧고 찬란한 아름다움을 지속 연장해가고 있는 작가 곽연주의 나비들이 지금의 결정기를 지나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진화해 나갈지, 짧을 수밖에 없는 찬란의 결정적인 그 순간을 어떠한 모습으로 또한 변태해 나갈지, 그리고 슬픔이 찬란해지는 지점 환희와 맞닿은 그 지점에서 곽연주의 나비는 또 다른 어떠한 모습으로 여행을 떠날는지 기대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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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