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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낭만적이고 색다른 가을여행, 충주로 떠나볼까?

낭만적이고 색다른 가을여행, 충주로 떠나볼까?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가을은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계절이다. 쌀쌀해지는 기온에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는 현란한 빛과 온천욕은 지금이 적기다. 풋풋한 대학생 연인부터 황혼을 맞이한 부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색다른 국내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중원탑 (사진제공 = 충주 라이트 월드 홍보팀) (c)시사타임즈

 

1. 로맨틱한 빛의 세계로! 충주 라이트월드

 

지난 4월부터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예술을 1년 내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충주 금릉동에 위치한 충주 라이트월드가 그 주인공이다. 오픈 6개월만에 벌써 KBS 1박2일, 이야기가 있는 풍경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많은 소개가 됐다.

 

이곳에선 밤이 기다려진다. 약 30개 이상의 조형물과 수백만개 이상의 LED가 일사분란하게 현란한 빛을 내뿜는다. 아파트 12층 높이의 길이 80m가 넘는 루미나리에는 라이트월드의 랜드마크다. 오페라의 유령, 아바,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명곡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불빛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반도 정 가운데 위치한 충주 중원탑도 LED 불빛과 함께 실물크기로 조성돼있다. 충주 역사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조형물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연인에게도 적격이다. 라이트월드에 조성된 ‘캣츠앤도그’존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가을을 맞이해 반려동호회에서 사전 예약이 쇄도한다는 풍문이다.

 

운영 : 매일 18:00~23:00

주소 : 충북 충주시 남한강로 24 (금릉동 601)

문의 : 1522-1258

홈페이지 : http://www.lightworld.co.kr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 (사진제공 = 충주 라이트 월드 홍보팀) (c)시사타임즈

 

2.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온천! 한화리조트 수안보 온천

 

충주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이다. 조선시대 왕들이 피부염 치료를 위해 휴양지로 즐겼던 온천으로 유명하다. 명성대로 이곳 온천들은 53°C를 유지한다. 또한 수안보 온천수는 피부미용과 대사 촉진,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험이 있다.

 

한화리조트 수안보 온천은 지난 5월 신축공사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사우나 노천온천 컨셉에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하여 더욱 세련된 ‘힐링’과 ‘쉼’을 제공하고 있다. 신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분은 수안보의 경치를 느낄 수 있도록 확장된 노천 온천탕이다.

 

로컬 푸드를 활용해 수안보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한 바비큐 가든 더 그릴도 눈길을 끈다. 더 그릴은 충주 지역 특산품인 사과를 더한 ‘한쌈 삼겹살’등의 메뉴로 방문객들의 입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운영 : 06:00~21:00

주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로 321-36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

문의 : 043) 848-0894

홈페이지 : https://www.hanwha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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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