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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4월15일 개관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4월15일 개관

수락산 자연친화적 공간에 새로이 문열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성인발달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415일 새로이 개관했다.

 

▲사진제공 =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시사타임즈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되어 33명의 성인발달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권리옹호를 지원, 당사자가 주체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과정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발달장애인 교육의 효과성을 위해서는 채광, 온도, 습도 등 환경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이러한 면에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환경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노원구 동일로 250 44-47)는 연면적 666로 성인발달장애인이 수락산 초입의 자연친화적 공간 속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공간은 교실 5개실과 심리안정실, 개별활동실, 강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센터 앞에 데크, 운동장 및 정원이 있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공간을 활용하여 일상지원 뿐만 아니라 텃밭 가꾸기, 체육활동, 음악이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자립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에 센터 이용자 학부모는 친환경적인 센터를 마련해준 노원구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발달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고려한 또 하나의 최초의 센터가 되어 앞으로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타 센터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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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