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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린이극장 김병호 예술감독, 아동·청소년 공연발전 공로로‘아시테지상’수상

노원어린이극장 김병호 예술감독, 아동·청소년 공연발전 공로로‘아시테지상’수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노원어린이극장의 김병호 예술감독이 지난 24일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에서 열린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시상식에서 ‘아시테지상’을 수상했다.

▲노원어린이극장의 김병호 예술감독 (사진제공 = (재)노원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이 상은 아동청소년공연의 발전을 북돋우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으로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공연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감독은 작년 10월, 노원구에 새롭게 개관한 노원어린이극장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재직 중이며, 화랑대 철도공원에 즐거운인형극장을 건립하여 지역에서의 아동·청소년 공연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서울생활사박물관, 필룩스조명박물관에서 상설공연 운영 등으로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는 1982년 설립돼 아동청소년연극의 발전과 확산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김 감독은 아시테지 이사, 부이사장,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아시테지 여름축제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김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노원구 공릉동 꿈마을공동체 공동대표)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연극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노원어린이극장, 즐거운인형극장을 세울 수 있었다”며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재)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작년 10월 새롭게 개관한 노원어린이극장을 김병호 예술감독이 서울 동북권 대표 극장으로 정착 시키기 위해 장기계획을 세워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시테지 코리아가 창작하는 공연 콘텐츠를 노원어린이극장에 선보여 구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좋은 반응을 얻는데 김 감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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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