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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놀이기구아이디어-국군일러스트-시설네이밍 등 이색 공모전 ‘눈길’

놀이기구아이디어-국군일러스트-시설네이밍 등 이색 공모전 ‘눈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평범한 공모전은 가라~ 이제 공모전도 차별화시대. 특색 있는 이색 공모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1회 플레이타임그룹 놀이기구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플레이타임그룹). ⒞시사타임즈

 

특히 관심을 모으는 이색 공모전들은 주최 기관이나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흔치않은 주제이거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모전에 감성포인트를 넣어 차별화했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내용과 형식으로 문턱을 낮추거나 복고적 형태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참여욕구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린 사례로는 실내놀이터 대표 기업플레이타임그룹(대표 김종수)내가 꿈꾸는 플레이타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놀이기구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놀이기구설계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라면 어떤 형태로든 제안할 수 있다. 기준 500평 이하, 층고 10미터 이하를 준수해야하며 기계동력의 기구는 제외된다. 대상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플레이타임그룹 실내놀이터 직영 전점 1년 무료이용권 (1)이 수여되는 등 상금과 부상 혜택도 풍성하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8894-9416)

 

감성포인트를 넣어 특색을 더한 공모전도 있다. 국방부는 우리 국군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가 꿈꾸는 국군의 모습등의 주제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내달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표어나 슬로건, 산문 형식이 아닌 감성-예술적 요소가 강한 일러스트 형태로 처음 시도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최근 첨단의 트렌드와 대비되는 복고적-고전적 형식과 주제로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모전도 있다. ‘이마트24’아주 특별한 당신 나의 어머니를 주제로 한 수필-영상-사진 공모전이다. ‘나의 어머니와 얽힌 특별한 사연이라는 주제와 형식, ‘등단작가를 제외한 만 19세 이상이라고 제한한 응모자격까지 고전적 느낌을 주며 오히려 주목을 끈다.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심플한 형식으로 문턱을 낮춰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는 공모전도 눈에 띈다. 시설(건물)명칭 공모가 그것이다. 물론 네이밍(Naming)’이라는 것이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이지만 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영상 찍는 것을 복잡하게 여기는 반짝 아이디어에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봄 직하다. ‘광주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그리고 전태일노동복합시설의 명칭공모가 이달 말까지 참여를 기다린다. 두 공모 모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다.

 

박소원 플레이타임그룹 전무는 놀이기구 아이디어 응모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보면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기업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이색적인 주제인 놀이기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익사이팅한 경험을 제공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제 놀이기구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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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