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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전시, 성매매 추방주간 민·관·경·교 합동캠페인 펼쳐

대전시, 성매매 추방주간 민·관·경·교 합동캠페인 펼쳐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은 21일 오후 3시 으능정이거리 등 은행동 일원에서 성매매 추방을 위한 민·관·경·교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시 성매매 추방을 위한 민·관·경·교 합동캠페인 (사진제공 = 대전시청) (c)시사타임즈

 

9월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진행된 캠페인에는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를 비롯해 대전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대전지방경찰청, 대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으능정이거리 등 은행동 일대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매매, 성폭력이 근절되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몸짓 공연과 성매매 방지를 위한 연대의 발언, 퍼포먼스 (성매매추방 기왓장 깨기), 성매매방지 포스터 전시, 시민의식조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연대는 “대전지역 내 최근 유천동지역과 중앙동 여인숙 집결지 등 성매매 영업이 성행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성매매실태 파악과 대안모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성매매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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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