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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아에스티-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로나19 ‘유니세프 희망키트’ 전달

동아에스티-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로나19 ‘유니세프 희망키트’ 전달

부산광역시 내 12개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1,000명에 전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일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니세프 희망키트’ 1천 세트를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유니세프 희망키트’ 전달식에 참석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 신중민 소장,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혜윤 센터장, 부산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 동아에스티 이대근 주임, 동아에스티 조상욱 부장 (왼쪽부터)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c)시사타임즈

이번 ‘유니세프 희망키트’ 1천 세트는 동아에스티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손 소독제, 어린이용 마스크 등의 생활 방역용품과 캐치볼 등의 놀이용품으로 구성된 1천 만원 상당의 물량이다.

 

지난 6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동아에스티는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하는 ‘FUN:D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이번 제작비 지원을 위한 1차 캠페인을 6,7월 두 달간 벌여 목표 1억 걸음의 200% 이상을 달성하며 2억 9백만 걸음을 기금으로 조성했다. 총 3,054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영업부 대구경북지점 이대근 주임은 91만 7천 걸음을 기부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동아에스티의 최다 기부자인 이대근 주임은 전달식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Fun:D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시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동아에스티 기업 관계자분,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코로나19극복을 취지로 제작된 방역물품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되어 아동들에게 지원될 것이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 신중민 소장은 “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린이들을 위해 뜻 깊은 캠페인을 마련해 주셨다. 어린이를 위한 마음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열심히 걷고 뛰어 주셨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동아에스티 임직원과 일반 참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campaign.unicef.or.kr/covid-19)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문의 : 02)73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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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