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복지관, 지역 내 수급 ·저소득 가정 230세대 후원

문촌7복지관, 지역 내 수급 ·저소득 가정 230세대 후원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지난 2월13일 문촌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수급 어르신 및 지역 내 저소득 230세대를 대상으로 ‘情’가득한 설 맞이 선물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이웃에게 떡국 떡, 만두, 과일를 전달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의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네이버 해피빈 325명의 후원자들 ▲나눔이웃봉사단 ▲대화동체육회 ▲주엽2동주민자치위원회 ▲주엽2동지구대 ▲주엽2동총부녀회 ▲해피일산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문촌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김대성(가명) 어르신은 “자식들도 연락 안 된지 수십년인데,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새해 인사도 해주고, 선물도 가져다주니 고마운 마음뿐이지... 명절만 되면 참 외롭고 쓸쓸한 노인네 집에 자식들 대신 방문해줘서 고마워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선미(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情’을 나누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이웃들이 있기에 추운 명절,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가 됐습니다”면서 “앞으로도 문촌7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걸어가기 위해 따뜻한 복지 제안자가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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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