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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생 환경 활동가들 인천 수도권 매립지 견학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생 환경 활동가들 인천 수도권 매립지 견학

내가 그린(Green) 동네사업 운영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환경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내가 그린(Green) 동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시사타임즈

 

내가 그린(Green) 동네는 송포·송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지역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아동들은 환경스쿨(활동가 조직 · 교육 · 업사이클링 · 환경캠프)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높이고, 환경 메신져(환경 나눔의 장 · 환경 인식의 장)를 통해 마을의 주체적인 환경 활동가로서 거듭 나고 있다.

 

지난 629일에는 초등학생 환경 활동가들과 함께 인천 소재 수도권매립지로 견학을 다녀왔다. 쓰레기가 들어오는 과정, 쓰레기가 매립되는 방법, 쓰레기 최종 처리 방법 등 우리나라 폐기물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보며 체험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폐기물 시스템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폐기물 자원화 및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지민(가명, 13) 아동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얼마나 오염돼 있을지 걱정된다앞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우며, 환경보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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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