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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밀알복지재단-한수원, 치매보듬마을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밀알복지재단-한수원, 치매보듬마을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연말까지 전국 7개 지역에 총 401본 안심가로등 완공할 예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와 함께 지난 26일 오후 경북 경주시 치매보듬마을에서 태양광 안심가로등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에서 태양광 안심가로등 전달식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방범 취약지역의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61본의 가로등이 치매보듬마을, 불국사, 천북남로 일대 약 3km 구간에 설치됐다.

 

한장희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기쁘다”며 “한수원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일반 전기를 쓰는 가로등에 비해 전기절약 효과까지 있다”면서 “2016년까지 설치된 607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연간 약 1억8500만원(1본당 30만4천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이후, 2015년에는 6개 지역 총 253본, 2016년에는 6개 지역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경주, 평창 등 전국 7개 지역에 총 401본의 안심가로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부터 안심가로등 설치지역의 지자체가 선정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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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