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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반기문 노벨평화상 추천 기념사업위 시카고 지부 결성

반기문 노벨평화상 추천 기념사업위 시카고 지부 결성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반기문 UN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추천 및 기념사업위원회(이하 사업위)의 시카고 지부가 결성되고 지난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창립행사가 개최됐다.


 

 

▲반기문 UN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추천 및 기념사업위원회 MOU 체결 (왼쪽부터 이근무 지부장, 김영진 위원장, 이사장) ⒞시사타임즈

 

사업위는 지구촌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 헌신해 온 UN반기문 총장을 노벨평화상후보로 추천하고 그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청년, 대학생들에게 널리 일깨우는 기념사업 등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이다.

 

지난해 1월말 미국 LA에서 첫발기인대회를 개최한 후 미국중요도시와 유럽·호주·일본 등에서도 발기인 모집이 추진되어 5대양 6대주에 널리 확산 되고 있다.

 

특 히 해방 제70주년 3·1절에 일본의 올바른 역사 청산을 촉구하는 33인 시국선언을 주도 한바 있는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긴급임원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을 추진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국내외 지부를 결성한 후 한국본부를 서울에 두고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날 시카고 지부는 해외한인의 경제활동의 중심체인 옥타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한바있는 이근무 W-KICA공동대표를 시카고 지부장에 선임하고 6인의 집행부 임원을 인준했다.

 

지 난1월 LA발기인 모임에 이어 시카고의 첫 지부 창립대회에 참석한 사업위 김영진 추진위원장은 “지구촌73억 인구 중 사실상 외교대통령으로 평화를 위해 적극 헌신 봉사하고 있는 반기문 총장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고 그분이 아프리카와 동아시아의 척박한 삶의 현장을 일구고 분쟁지역을 방문하는 등의 사역들을 통해 성공적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성심을 다해 돕고 간절히 기도하는 일을 위해 이 기구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어 “특히 링컨대통령과 오바마 미국대통령을 배출한 역사의 고장에서 첫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우리 추진기구와 함께 MOU를 체결, 현재 미국에서 시카고에 건립을 추진 중인 ‘오바마 미국대통령 기념도서관’ 과 함께 ‘반기문UN 평화공원’이 시카고에 건립되면 이는 매우 의미 있고 미국과 우리 한인사회의 돈독한 우의와 연대의 증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근무 초대지부장은 “우리 시카고는 과거 산업혁명의 전진기지였고 이제 흑인해방운동의 선구자인 링컨대통령-미국 역사상 첫 흑인대통령 오바마에 이어 현재로는 선두에서 있는 힐러리 첫 여성 대통령이 배출 될 가능성이 높아 매우 뜻 깊은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 한국인 UN사무총장을 기념하는 공원건립과 노벨평화상 추천의 첫 창립대회가 열릴 수 있게 되어 너무도 뜻 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 정일 한인회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지구촌 175개국 우리750만 해외 한인의 오랜 숙원이던 ‘세계 한인의 날 제정’과 참정권 회복과 현재는 해외 한인청 설립 등을 위해 활동 해오신 ‘W-KICA’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매우 뜻 깊은 일을 제안하고 시카고를 방문해주신 김영진 추진위원장께 우리 시카고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편, 이날 100여명의 창립 발기인 대표들은 한사람이 33인을 추천하는 조직 확장에 전력을 기우려 나가기로 하고 이를 한인사회와 미주류 사회의 저명한 평화, 인권운동가 및 노벨평화상 을 기수여 한 분들에게 추천서를 받아 본부에 제출 내년 2월15일까지 노르웨이에 있는 노벨평화상 시상위원회에 제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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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