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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토크쇼 사회자로 나서

배우 김현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토크쇼 사회자로 나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배우 김현주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김현주가 21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 서울 고등·중앙지방법원에서 개최한 토크쇼에 사회자로 참여,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법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12년 열린 1회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가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아닌 단지 ‘차이’일 뿐이라는 점을 부각해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기 위한 것.

 

이 토크쇼에서 김현주는 장애인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평소 장애인을 위한 생활교육공동체 ‘차름’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방과 후 교실에서 장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던 김현주는 그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아 ‘개념 연예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다.

 

이에 김현주는 “평소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에 법원에서 교육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며 “이후에 열리는 교육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토크쇼에는 서울 고등법원 조병현 법원장이 참석함은 물론 토크쇼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법원 관계자들로 5백 여석의 객석이 모두 채워졌다는 후문.

 

한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총 7회 진행되며 오늘 오전과 오후에 1, 2차 교육을 마친 후 3차 교육은 24일 대법원에서 열린다. 이어 4~5차는 11월4일 각각 서울 가정·행정 법원과 수원 지방법원에서, 마지막 6~7회 교육은 11월11일 각각 서울 남부 지방법원과 동부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현주는 2009년 5월부터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선행의 귀감이 되어 왔으며 지난 9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강혜숙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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