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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병원 예약 어플 ‘메이트 앱(Mate App)’ 제작 눈길

병원 예약 어플 ‘메이트 앱(Mate App)’ 제작 눈길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10명 중 6~7명이 병원 방문시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 서베이 ‘케이서베이’(대표 이창구)가 지난 5월28일 ‘치과를 방문할 때 예약을 하는 편인가’에 대해 총 1,0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17명(69.28%)이 ‘예약 후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8월6일 피부과 방문과 관련된 조사결과에서는 1,018명의 응답자 중 579명(56.88%)이 ‘예약 후 피부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당수의 사람이 병원 방문 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예약하는 과정에 있어서 환자와 병원 모두 다양한 불편사항이 대두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병원 입장에서는 예약 상담 전화, 통보 메시지 발송 등으로 적지 않은 비용과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일일이 자신의 예약 관련 사항들을 자신이 직접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번거로움은 병원 예약 과정에서 착오를 유발할 수 있고, 그 착오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병원에 대한 불신을 야기 시킬 수 있다.

 

때문에 케이서베이를 운영하는 ‘이든코리아’ 이창구 대표는 ‘병원 예약 및 확인 절차에서 발생하는 병원과 환자들의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병원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환자들을 관리하고, 병원에 대한 신뢰성을 얻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 없을까’하는 고심 끝에 병원 관리 어플(앱)인 ‘MATE APP(메이트앱)’을 고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트 앱’은 이용방법과 디자인이 매우 심플하다. 사용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면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남녀노소라는 점을 기본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메이트 앱’에서는 터치 몇 번으로 진료 진행 사항, 진료 시술법, 병원 소식 및 공지사항 등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어플의 ‘푸시 알람(push alarm)’을 이용하여 진료 예약 시간·휴진 소식·이벤트 알림 등 병원 스케줄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이트 앱’은 단순히 병원 예약 스케줄 관리 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했던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이 대표는 “이번 ‘메이트 앱’을 통하여 병원 입장에서는 병원을 이용하는 기존 환자 관리를 위한 문자나 전화등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번거로움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 입장에서는 쉽고 간단하게 자신이 방문하는 병원의 스케줄 및 진료 기록 확인으로 ‘메이트 앱’을 이용하는 병원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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