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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화제작 <도서관 전쟁>, 3월27일 개봉 확정

부천영화제 화제작 <도서관 전쟁>, 3월27일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간츠1,2>로 SF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사토 신스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래형 판타지 액션 <도서관 전쟁>이 3월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리카와 히로의 베스트셀러 ‘도서관 전쟁’을 영화화한 <도서관 전쟁>은 가까운 미래 일본에서 미디어 검열이 무력도 정당화할 정도로 강화되었다는 설정하에, 그 검열권과 권력을 가진 무리의 무자비한 무력 행사에 맞서 싸우는 도서방위부대 대원들의 소명과 열정, 사랑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가 발표되기 전 이미 소설, 만화책은 물론 TV 드라마와 TV 애니메이션까지 이른바 ‘원 소스 멀티유즈 콘텐츠’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 <도서관 전쟁>은 국내에서도 작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 시 1분 44초라는 최단 시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작품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싱크로율을 보여 화제가 된 배우 오카다 준이치와 에이쿠라 나나가 주연을 맡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일 뿐 아니라 로케이션 세트와 의상, 소품 하나까지 원작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최고의 제작진이 열의를 다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르에 걸맞는 화려하고 웅장한 액션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일본 육상 자위대와 항공 자위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촬영한 것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의 퀄리티를 가능케 하였으며 헬리콥터나 군용 트럭 뿐만 아니라 기지 내에서의 촬영까지 협조를 받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개봉에 앞서 군복을 입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톱스타 오카다 준이치와 책을 든 채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주인공 에이쿠라 나나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포스터는 책과 총, 도서관과 전쟁,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이미지를 충돌시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 속 명대사라 할만큼 큰 울림으로 남는 “자유를 없애려는 자, 인간도 없앨 것이다!”라는 강렬한 카피 또한 영화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최고의 스텝과 최강 배우진 그리고 탄탄한 원작의 완벽한 조화 속에 완성된 영화 <도서관 전쟁>은 3월 27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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