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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북수원역 설치 탄원서 김상민·이찬열 의원에게 전달돼

북수원역 설치 탄원서 김상민·이찬열 의원에게 전달돼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수원지역 주민들은 북수원역 설치와 관련된 주민서명과 탄원서가 지역을 대표하는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국회 정무위) 및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국회 국토위)에게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두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북수원역 설치’에 함RP 발벗고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북수원역 유치 연명부 전달 행사’가 6월3일 수원SK스카이뷰 웰컴센터에서 북수원역유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상수 회장(스카이뷰 아파트 대표), 심익보 회장(STX칸 아파트 대표), 송현석 회장(힐스테이트 아파트 대표) 등 약 100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 대표들은 불과 한달 여 만에 수합된 13,554명의 주민서명과 함께 탄원서를 김상민·이찬열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 탄원서는 북수원역 신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최근 8,110세대 인구 유입에 따른 북수원 지역 인구 급증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정체 ▲인덕원선의 역간 평균거리 2.5km이나 북수원 지역만 5.98km로 2배 이상 먼 역간거리에 따른 인덕원선 이용 어려움 등을 주요 골자로 뽑았다.

 

김 의원은 “북수원 지역은 다수의 공공기관, 재래시장 등이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버스 노선이 단 2개에 불과하여 대중교통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인접한 1번 국도도 만성적으로 정체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북수원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영위를 위해, 서명을 해주신 13,554분의 뜻을 받들어 이찬열의원과 함께 여·야 구별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현안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김 의원은 “오늘의 행사는 물론 6월4일 환경영향평가 협의업무에 건의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우리 국회의원들 역시 타당성과 필요성이 분명한 북수원역 설치에 대한 현안을 6월 중으로 국토부 및 기재부 장관을 만나 신속하고 명쾌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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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