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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사랑의달팽이-영산조용기자선재단, 제주도 저소득층 난청인 지원

사랑의달팽이-영산조용기자선재단, 제주도 저소득층 난청인 지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은 지난 16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감퇴를 예방하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청력검사를 진행했다.


(사)사랑의달팽이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후원으로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저소득 난청자에게 무료청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날 청력검사는 평소 검진기회가 적어 진료가 어려웠던 제주도농아복지관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사결과를 기초로 7월부터 8월까지 대상자들의 난청 정도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 10대를 전달 할 계획이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주탁 본부장은 “청력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제주도의 저솓그 난청인들이 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하며 삶의 행복과 희망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후원으로 매년 직업적, 환경적으로 난청유발이 심한 지역과 산간오지 마을을 방문하여, 병원을 찾을 여유도 없으신 분들께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를 지원해 드리고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탤런트 김민자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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