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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랑의열매,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

사랑의열매,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 건립사업을 진행한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강원 홍천군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 준공식(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문화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랑의열매는 “2019년 6월 하나금융그룹·사랑의열매·강원도·홍천군이 센터의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면서 “하나금융그룹과 강원도가 각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지원으로 건립에 착수해 오늘 준공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는 해밀학교 내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15일 강원도 홍천군 해밀학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립에 함께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차별과 편견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해밀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위해 함께해준 하나금융그룹, 강원도, 홍천군에 감사드린다”면서 “해밀학교 학생들이 본 센터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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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