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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랑의열매, 환경 위한 디지털기부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환경 위한 디지털기부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열매둥이 활용한 그린열매 NFT’ 발행

환경문제 대응,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박태환 선수 기부동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SBS 희망TV,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와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이정윤 전략모금본부 본부장, SBS 유영석 시사교양본부 부장, NFT 아티스트 김명진 작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NFT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이수정 대표이사, 수영선수 박태환(사진제공 = 사랑의열매). ⒞시사타임즈

 

지난 25일 사랑의열매와 SBS,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모금캠페인을 통해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SBS 유영석 시사교양본부 부장, 체리 이수정 대표이사와 NFT 아티스트 김명진·김일동 작가 및 캠페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수영선수 박태환이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영상 메시지로 소감을 전했다.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은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환경 관련 지원사업을 위한 모금캠페인이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활동을 펼치고,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5,000명에게 사랑의열매 고유 마스코트인 '열매둥이'를 활용한 그린열매 NFT(대체 불가 토큰)를 기부증서 대신 발급한다. 그린열매 NFT는 환경을 테마로 각기 다르게 디자인되었으며, 기부자는 0001에서 5000번까지 자신만의 특별한 번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부터 NFT 발급, 보관 과정 전반은 체리에서 한 번에 진행되며, 발급받은 NFT를 재판매할 경우 판매 수익금의 30%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은 11 30일까지 진행되며, 한정판 그린열매 NFT 5천 개가 모두 발행되면 종료된다.

 

NFT 아티스트인 김일동·김명진 작가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 김일동 작가는 6 10일부터 5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자신의 대표작인 코인맨 NFT 작품을 발급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김명진 작가는 환경을 테마로 한 ‘Edgewalker-A Space Odyssey’ 작품 100개를 NFT 거래소 클립드롭스에서 619일까지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그린열매 NFT 캠페인으로 기후위기 문제해결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인 NFT라는 매개를 활용해 기부 참여의 장을 새롭게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6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SBS 희망TV를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희망TV 메타버스 공간에 캠페인 소개가 담긴 사랑의열매관이 마련되며, 기부 참여를 희망할 시 체리플랫폼으로 연결된다. 또한 그린열매 NFT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면 희망TV 메타버스 명예의 전당에 기부내용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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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