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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수용자 자녀들 인권보호 위한 모금 진행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수용자 자녀들 인권보호 위한 모금 진행

서울사랑의열매와 오는 12월까지 연합모금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수용자 자녀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대표 이경림)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힘을 합쳤다.

 

 

세움이 새롭게 시작한 연합모금은 사회복지현장과 서울사랑의열매가 함께 모금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재원을 확충함과 동시에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모금은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조성된 성금은 2022년도 세움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움은 부모의 수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수용자 자녀가 복합적인 위기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수용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기관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와 관련해 “수용자 자녀는 부모가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이유로 본인의 잘못과 상관없이 범죄자 자녀라는 낙인과 함께 제2의 피해자로 살아가고 있다. 모든 아동은 부모의 수감여부와 상관없이 기본권이 보장되어야하나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위험에 놓이게 된다”며 “또한 부모의 수감으로 양육환경이 불안하여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며 트라우마를 겪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합모금을 통하여 마련된 성금은 세움에서 수용자 자녀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수용자 자녀들에게 성장지원비를 지원할 뿐 아니라 수용자 자녀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아동인권 관련단체, 교육기관 및 기업 등과 협력하여 인식개선 활동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02)6053-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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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