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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사)주거복지연대와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저소득 독거어르신 집수리 지원

(사)주거복지연대와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저소득 독거어르신 집수리 지원

 

남상오 이사장 “지속적 교류 통해 주거취약계층 지원 힘쓸 것”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 이하 “주복연”)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회장 크리스 라시티(Chris Raciti), 이하 “주한호주상의”)와 저소득 독거어르신 집수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주거복지연대 (c)시사타임즈

이날 행사는 서울시 중랑구에서 진행됐으며 주복연 본부와 주복연 서울남부지사, 주한호주상의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영웅(가명)님은 주복연의 주거복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저소득 독거어르신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불량한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천정 및 벽면누수로 인한 도배시공과 오래되고 썩어 해충이 발생하는 씽크대 교체가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주복연은 주한호주상의와의 사업연계를 추진하였으며 ▲주복연이 사업계획 및 대상가구 발굴 ▲주복연 서울남부지사가 시공을 주관 ▲주한호주상의는 자원봉사자를 조직했고 집수리비용을 후원했다.

 

▲사진제공 = 주거복지연대 (c)시사타임즈

로완 페츠(Rowan Petz) 주한호주상의 사무총장은 “매년 해오던 집수리봉사를 Covid-19 상황으로 못하다가 마침내 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며 “특히 오거나이저, 봉사자, 거주인이 함께 도배며 페인팅 등 활동하면서 서로 기쁘고 신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상오 이사장은 “공교롭게도 2021년 10월 31일은 한국과 호주 양국이 1961년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면서 “주거복지연대 또한 주한호주상공회의소와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거복지연대는 지난 2001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서민주거안정과 주거권 확보에 노력하며 주거복지의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주요 활동으로 한국감정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기업과 취약계층 집수리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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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