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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한·미문화협회, 한·미수교 제134주년 국회 기념식 성료

(사)한·미문화협회, 한·미수교 제134주년 국회 기념식 성료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미 수교 134주년을 기념하는 (사)한·미문화협회의 국회기념식 및 정책토론회가 지난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계·학계·교계·시민사회단체 각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 수교 134주년 기념 국회기념식 및 토론회에 참석중인 각계 인사와 김영진 한미문화협회 이사장이 기념촬영 (사진제공 = (사)한미문화협회). ⒞시사타임즈

 

 

 

 

(사)한·미문화협회 이사장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한·미수교 134주년과 UN/참전 66주년을 맞아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에서 제1부 기념식과 함께 ‘한·미간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NGO의 역할’을 주제로 대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혈맹의 우방인 미국에 사랑의 빛을 진 마음을 안고 여기에 모였다“고 전했다.

 

이어 “UN/참전국과 특히 미국의 헌신과 피 흘림이 마침내 우리나라가 오늘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일구어낸 굳건한 초석이 되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대해서도 할 말은 올곧게하는 진정한 우방으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맡은 정태익 외교협회장(전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은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상호 유대강화가 잘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하며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확립과 민간외교를 통한 교류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특히 (사)한·미문화협회가 듬직한 활동과 줄기찬 노력으로 문화선교와 민간외교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해 오심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도 “오랜 전통을 가진 한·미 문화협회의 줄기찬 노력과 성심을 다한 노고에 깊은 감사와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일·러 등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과 성공적 민간외교를 일구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사)한·미문화협회와 함께 작은 성심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사)한·미문화협회 이사인 유인학 전 의원은 “(사)한·미문화협회는 미주 한인 사회의 큰 어른이신인 신호범 미주의회 부의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출범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미 우호와 친선을 위해 굳건한 한·미 연합활동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오늘의 토론회가 더욱 큰 발전의 계기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이희준 목사의 개회기도와 월드찬양단의 특별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한·미 유대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회단체에게 김영진 이사장의 공로패가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제2부 토론회는 ‘한·미간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NGO의 역할’을 주제로 전 청와대비서관과 미국 시애틀총영사를 역임한 권찬호 교수, 국립외교원교수인 외교전문가 김태환 박사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미주 한인 총연과 워싱턴주 한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외동포재단의 사업이사를 맡고 있는 김영근 회장과 미미송 전 켈리포니아아주 아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협력형 공공단체의 역할증대방안, 민간외교활동의 확대추진방안,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로 엄중한 외교현안의 적극대처방안강구와 국제적 NGO간 유대강화방안 마련 등이 집중 제기됐다.

 

김영진 이사장은 토론을 마치는 인사말에서 “오늘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우리 한미문화협회가 실천할 주요사업을 선정하여 실천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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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